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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알레르기 없는 고양이는 없을까? 고양이 알레르기 증상과 원인과 해결 방법

우모동 발행일 : 2024-04-24

고양이 알레르기 없는 고양이는 없을까? 고양이 알레르기 증상과 원인과 해결 방법

고양이 사진

고양이 알레르기란 고양이의 털, 침, 피부,
소변 등에 포함된 특정 단백질 성분에 의해
유발되는 것으로, 이러한 알레르기는
공기 중에 떠다니면서 알레르기를 일으키게 됩니다.

고양이가 혀로 자신의 몸을 단장하면서
이러한 알레르겐이 털에 묻어 날아가는 것이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고양이 알레르기 증상


호흡기계 증상


고양이 알레르기에 노출되면, 콧물, 재채기,
코 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목이 답답하고 가래가 끼며
기침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밤에 기침이 더 심해지거나 숨쉬기가
힘들 수 있으며, 천식 발작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피부 증상


피부에는 붉은 반점이나 발진이 생길 수 있으며,
몸 전체가 가려울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얼굴이 부어오르거나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눈의 증상


눈이 충혈되고 가려움을 느낄 수 있으며,
눈물이 과도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증상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몸이 이유 없이
하루 종일 피곤하거나 코골이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알레르기로 인해 집중력 저하나
기분 변화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고양이

고양이 알레르기 원인


고양이 알레르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먼저 알레르기 환자들에게 영향을 주는
주요 항원인 Fel d 1을 줄이기 위해
고양이를 정기적으로 목욕시키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조치로, 목욕 후 2일이면
알레르겐의 양이 원래대로 돌아오고,
주위 공기 중에 떠다니는 항원도
24시간 이내에 원래의 양으로 돌아와요.




그럼 고양이 알레르기 해결 방법 없을까요?


고양이 알레르기를 줄이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고양이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지만,
많은 애묘인들에게 고양이와 떨어져 생활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알레르기 증상을 줄일 수 있는
다른 방법들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항원이 되는 털이나 비듬을 줄이기 위해
주기적으로 고양이를 목욕시키고,
무조건 하루에 한 번 빗질을 시켜주고,
집안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기 중에 떠다니는 알레르겐을 줄이기 위해서는
HEPA 필터가 장착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침구와 커튼 등을 자주 세탁하여
알레르겐을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가능하다면 고양이가 침실이나
다른 개인 공간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알레르기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알레르기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알레르기 약물 치료나 면역치료 등의
전문적인 치료를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 알레르기 없는 고양이는 없어?


알레르겐이 전혀 없는 고양이는 없어요.
하지만 이 품종들은 알레르겐을 적게 생산하거나
털을 덜 빠뜨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알레르기 반응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추천되는
알레르기가 적은 고양이 품종으로는
거의 털이 없는 외모로 알려진 스핑크스,
빽빽한 회색 털과 초록색 눈을 가진 러시안 블루,
호화로운 털을 가지고 있지만 알레르겐 Fel d1을
적게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진 시베리안,
짧고 실키한 털을 가진 자바니즈,
독특하고 파도치는 털이 거의 빠지지 않는
코니시 렉스가 있습니다.

발리니즈, 오리엔탈 쇼트헤어, 시암 고양이 등의
다른 품종도 특정한 털 유형이나 더
낮은 알레르겐 생산 수준으로 인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됩니다.

알레르기가 적은 고양이를 입양할 때는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해당 품종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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